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학회서 희귀질환 치료제 추가 분석 결과 공개
임상 모델링 통해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동등성 추가 입증
삼성바이오에피스가 8일부터 11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되는 유럽 혈액학회(EHA: 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솔리리스(Soliris)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EPYSQLI, 프로젝트명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추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에피스클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혈액학(hematology) 분야의 첫 번째 바이오의약품으로 5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PNH) 환자의 치료에 대한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 이번 학회에서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 모델링 연구를 통해 SB12와 오리지널 의약품(reference eculizumab) 간의 유효성(efficacy), 약동학(Pharmacokinetics, PK), 약력학(Pharmacodynamics, PD) 측면에서의 동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