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매출 524억원…올리고 71.8% 차지
영업이익 45.5%, 당기순이익 86.9% 감소…매출원가·경상연구비 증가, 환율 상승 등에 따른 기저효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에스티팜이 29일 연결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524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로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5.5%, 86.9%씩 감소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경상연구비 증가 등 각종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며 "당기순이익 감소는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환차익, 주가상승으로 인한 높은 콜옵션 가치평가 금액 등 기저효과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올리고 CDMO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7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71.8%를 차지하는 비중이며, 고지혈증 치료제가 264억원, 혈액암 치료제 61억원, 설비사용 수수료 23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저분자 화합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6% 감소한 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매출 감소에 따른 영향이다. mRNA는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