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의원 "코로나19 입원환자 치료 의료기관수 민간이 3배 많고 환자수는 공공이 2배 많아"
중환자실은 상급종합병원 참여기관수, 환자수, 입원일수 모두 민간이 우세...종합병원은 민간과 공공 비슷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입원 환자 현황(2020년 1월~2021년 10월)' 자료를 바탕으로 코로나19에 확진돼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질병코드 U071) 총 26만 502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수’는 민간의료기관이 285개소(75.4%)로 공공의료기관 93개소(24.6%)보다 3배 가량 많은 반면, ‘환자수’는 공공의료기관이 17만 6372명(66.5%)으로 민간의료기관 8만 8656명(33.5%)에 비해 2배 많았다. 또한, ‘입원일수’로 분석한 결과 공공의료기관이 222만 641일(69.4%)로 민간의료기관 98만 569일(30.6%)보다 2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의료기관은 국립, 공립, 군, 특수법인, 국립대학을 포함하고, 민간의료기관은 학교법인, 종교법인, 사회복지법안, 사단법인, 재단법인,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