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신약 개발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 증권신고서 제출…7월 상장 예정
자체 AI 케미버스를 활용한 파이프라인 다각화로 신성장동력 확보 예정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1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2016년 설립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AI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한 차별화된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다. 케미버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적은 리소스를 갖고 단시간에 새로운 약물 파이프라인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가지고 있다. 현재 케미버스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탐색, 유도물질 도출, 후보물질 도출, 임상시험 등의 단계에 활용되고 있으며, 정확하고 효율적인 신약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주력사업은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이다. 확보한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과 항암제 치료물질인 ‘PHI-201’(pan-KRAS 저해제), ‘PHI-501’(악성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삼중음성 유방암)등이 있다. PHI-101은 연내 1상을 완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