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용 스마트 캡 말리야 출시
줄토피, 트레시바, 리조덱, 피아스프를 위한 스마트 캡…환자가 인슐린 투여 정보 관리 가능
한국 노보 노디스크가 인슐린 플렉스터치(FlexTouch) 펜 사용자들을 위한 스마트 캡인 말리야(Mallya)를 9월 말 한국에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말리야는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줄토피, 트레시바, 리조덱, 피아스프)을 위한 스마트캡으로, 사용자의 인슐린 투여 정보를 블루투스를 통해 모바일 앱으로 전송한다. 한국에서는 의료기기가 아닌 공산품으로 분류되며,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인슐린 투여 기록을 모니터링하고 정확한 투여 정보를 데이터로 보관할 수 있다. 말리야와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의료진들과 정확한 인슐린 투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여 30세 이상 성인 인구의 약 16.7%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 관리를 위해 인슐린이 필요한 환자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환자들은 인슐린 투약 용량과 시간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이번 출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