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413:30

병협 "병원을 일차의료기관에 포함하고 개원의→봉직의 전환 교육체계 마련해야"

대선 정책제안서 각 정당 전달...PA 기준 확립, 입원전담전문의 수가 개선, 필수의료·입원료 수가 인상 주장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병원계가 고령화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수요와 전문의 수급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인력 수급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의료전달체계 문제에 대해선 종별 기능에 맞는 수가 조정, 전문병원 확대와 함께 병원을 일차의료기관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20대 대통령 선거 보건의료 분야 정책제안서’를 각 정당에 전달했다. 고령화∙전문의 수급 불균형 심각...개원의→봉직의 전환, 필수의료분야 지원 필요 병협은 체계적인 보건의료 인력수급이 필요한 첫 번째 이유로 인구변화를 꼽았다. 고령화 및 질병양상의 변화, 소득수준 향상,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차원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 욕구 증가 등으로 의료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또한, 과별 전문의 수급 불균형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비급여 진료가 많은 피부과, 안과 등은 전공의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반면, 전문의 자격 취

2022.01.0107:57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공공의료 확고한 기반 만들 것"

[2022 신년사] 음압 중환자병상 추가·공공임상교수제도 도입...시흥배곧서울대병원·부산기장암센터에도 집중 서울대병원이 올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학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해 음압 모듈형 중환자병상을 추가로 조성한다. 또한 중증희귀난치질환 진료에서 수월성과 공공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급속한 확산에 따른 국가위기 상황에서 서울대병원은 선제적으로 비상운영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본원과 분당, 보라매병원 등 3개병원에서 합심해 중환자병상을 확충하고 담당인력을 배치하는 계획을 수립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대한민국 의료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국내 최고의 교육병원으로써 우수 연구인력 유치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참신하고 재능 있는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라며 “전공의 수련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중환자간호 등 입원간호역량을 최적화하기 위한 간호시스템 개선에 힘쓰겠다”고 했다. 연구부문에서는 지난해 융합의학기술원 개원, 데이터사이언스·의료기기개발 등 혁신의료기술 투자에 이어 새해에는 첨단재생바이오법의 시행에 맞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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