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810:16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의대정원 증원 계획 원점에서 재논의해야...필수의료·지방의료 공백 해소 방안이 먼저"

협의회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의협·병협에 대화로 해결 촉구...국립대병원협회는 의대정원 증원 찬성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현재 의대증원 계획은 의료계의 우려가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정책이므로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사립대의료원협의회장은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으로 의대정원 증원을 찬성하는 대한병원협회에서 부회장직 사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사립대의료원협의회는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정책을 급속하게 추진하기에 앞서 보건의료기본법에 명시돼 있는 보건의료발전계획을 통해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으로 의대증원의 필요성을 먼저 설득하는 노력을 했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사립대의료원협의회는 “의대증원을 한다 해도 필수의료 인력 부족 및 지방의료 공백 해소 등의 목적 달성을 위한 현실적이며, 실행 가능한 방안을 먼저 제시 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 보건 건강이 위협을 받아서는 안 되며, 정부와 의료계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라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직종별 연합 단체로서 현 사태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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