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2분기 매출액 1053억원·영업이익 108억원 달성
케미컬의약품·바이오의약품 고른 성장세 지속되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 7% 증가
셀트리온제약이 16일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1053억4000만 원, 영업이익은 108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941억4000만 원, 누적 영업이익은 186억2000만 원이다. 2분기에는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좋은 실적을 이끌었다.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품목이 안정적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견인했으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도 상반기 매출 합계 약 2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15%의 성장을 이뤄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국내시장 점유율 32%(1분기 기준, IQVIA)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약 2%p 성장했고,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도 각각 점유율 27%, 30%를 달성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p, 4%p 늘어났다. 3월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