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 헬스케어 사업 단계적으로 진출한다
관계회사 투자 늘리고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 통해 사업영역 확대
클리노믹스가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자회사 설립 및 관련회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클리노믹스의 관계사인 더콘테스트는 유전자 기반의 맞춤형 건강정보와 식품, 식단소개를 하는 앱(젠픽, Genpic)을 개발하고 1일 오픈했다. 젠픽은 개인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1:1 맞춤 건강콘텐츠를 통해 건강관리를 해주는 유전자검사 에프터케어 서비스다. 유전자검사가 완료돼 젠픽 앱에 검사결과를 등록한 회원은 생활습관, 관심사 등에 대한 건강문진을 종합하여, 운동처방∙식단∙영양, 건강기능식품, 건강용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젠픽을 통해 구독할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 차와 영양제 등을 개발, 판매하기 위해서 올해 초 자회사인 ‘에피스데이’를 설립했다. 에피스데이는 웰니스(well-being, happiness, fitness) 추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건기식 브랜드 ‘에피의오늘’을 출시했으며 향후 건강관련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