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5.20 20:53최종 업데이트 25.05.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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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부터 대공협까지, 의료계 소통 메신저 나선 김윤 의원…"현장의 목소리 듣겠다"

의원실 찾은 김택우 회장과 의협 정책제안서 관해 논의…공보의 복무기간 단축 등 법 개정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실을 방문한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과 임원진. 사진=김윤 의원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 산하 위원회의 직능본부 부본부장을 맡은 김윤 의원이 의료계의 메신저를 자처하고 나섰다.

20일 김 의원은 대한의사협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안과학회와 한국망막학회를 만나 정책 제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의협 김택우 회장은 김 의원실을 찾아 의료현장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제안서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의협의 정책제안서 속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의료정책 거버넌스의 혁신, 일차의료 중심의 의료돌봄 활성화, 필수의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역의료 격차 해소 등 그간 민주당이 이야기해온 방향과 깊이 맞닿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갈등을 넘어, 이제는 협력이다. 진짜 대한민국에서 진짜보건의료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약속을 나눴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실을 방문한 대한공중보건의사회 이성환 회장과 임원진. 사진=김윤 의원

김 의원은 이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이성환 회장과 임원진도 만났다. 

이날 대공협과 김 의원은 공보의 복무기간 단축과 지역의료에서의 역할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법 개정안까지 함께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은 "공보의들이 멀리 진안과 영광에서부터 찾아와주었다"며 "향후에도 긴밀한 소통으로 공종보건의사제도 발전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같은 날 대한안과학회와 한국망막학회를 만나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3대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정책 제안도 경청했다.

그는 "의료현장의 목소리에서 해답을 찾고, 정책으로 실현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김윤은 오늘도 경청하며 나아간다"고 전했다.

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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