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금천구 종합병원 건립 첫 삽
9일 기공식 개최...지하 5층‧지상 18층 총 810병상 규모로 건립 예정
우정‧금천종합병원(가칭) 조감도. 사진=부영그룹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부영그룹이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종합병원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부영그룹이 의료사업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구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복지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이사장 이중근)은 지난 14일 금천구와 종합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오는 9일 첫삽을 뜨는 기공식을 개최한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7년 그룹계열사인 부영주택과 동광주택을 통해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하고 병원 부지와 450억원대 운영자금을 출자해 사업자격을 갖췄다.
우정‧금천종합병원(가칭)은 시흥동 996번지에 지하 5층, 지상 18층, 연면적 175,818㎡, 총 810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5층은 주차장, 편의시설 ▲1층~4층은 외래진료실, 검사실, 문화공간 ▲5층~6층은 수술실, 중환자실, 연구실, 하늘정원 ▲7층~17층은 입원 병동 ▲18층은 옥상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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