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6번 10번 11번 확진환자, 접촉자 통보 받기 전 마트·음식점·교회 등 방문
질병관리본부, 해당 방문지 환경 소독 완료…접촉자 관리와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9시 현재 총 371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해 12명 확진, 289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70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네 번째 환자도안정적인 상태에서 폐렴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접촉자 465명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접촉자 중에서 3명(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5~11번째 환자 중 현재까지 진행된 추가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번째 확진자(33세 남자, 한국인)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29명이 확인됐다. 이 중 지인 1명이 확진돼 서울 의료원에 입원중이다. 나머지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중이다. 이 환자는 1월 26일 서울시 성동구 소재 역술인(선녀보살) 방문 후 서울시 성북구 소재 숙소로 이동, 숙소에 머물며 인근 편의점(이마트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