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006:36

환자와 의료진 공간 분리한 이색 진료소 눈길...“마스크‧고글만 쓰고도 코로나19 검사‧진료”

감염 위험 막고 비효율적 업무 단점 줄인 검체채취실‧음압진료실‧감염안전진료부스 등 속속 등장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심환자 검사와 진료를 하는 의료진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최근 선별진료소는 검사 건수 폭증과 업무 과부하로 운영의 효율성면에서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별진료소는 컨테이너와 천막으로 돼 있어 상호 감염 위험과 비효율적 동선, 긴 검사 대기시간 등 불편함이 늘었다. 각 병원 음압실은 입원용 병실로 검체 채취만으로 활용하기에는 비효율적이며 검사 후 병실 전체를 소독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의료진들도 검체 채취시 레벨D 수준의 보호구로 인해 불편과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톡톡 튀는 병원들의 이색진료소를 살펴봤다. 동부병원 ‘세이프티 가드’ 눈길…김석연 원장 "메르스 경험 살렸다" 서울시 동부병원은 지난 10일부터 기존의 선별진료소를 보완한 새로운 형태의 선별진료소를 선보였다. ‘세이프티 가드’ 선별진료소는 의료진, 검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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