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美 백악관 주도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 합류
GC셀은 미국 바이든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에 참여해 캔서엑스 멤버들과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은 암 분야 연구개발의 발전을 가속화해 향후 25년 이내 암 환자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암 정복 프로젝트이다. 올해 2월 캔서문샷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모핏암센터와 디지털의학학회가 주축으로 공공-민간 협력체 캔서엑스(CancerX)가 설립됐다. 캔서엑스에는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MD앤더슨, 메이요클리닉, 다나-파머 암센터 등 권위있는 의료기관이 참여하였고 인텔, 아마존, 오라클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AI, 진단, 유전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암 정복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암 치료제의 개발뿐 아니라 예방, 진단, 치료의 전 단계를 관리하고 협력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들과 기관들이 함께 암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모으고 있다 2023.10.26
디지털 치료기기 1호 에임메드 '솜즈', 올해 안 첫 처방 이뤄진다
에임메드는 지난 1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으로부터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Somzz)'의 혁신의료기술실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3월30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고시 이후 약 6개월 여만이다. 이번 혁신의료기술실시 임상연구는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신촌·용인), 원주세브란스병원 등 총 6개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달 내에 모든 실시기관의 IRB심의가 완료될 예정이다. 각 실시기관 내 ‘솜즈 ’ 처방을 위한 자체 보험심사를 거쳐 이르면 11월말 또는 12월 초에는 실제 처방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솜즈의 최초고시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만 처방 가능하도록 되었지만 지난 9월 20일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재고시를 통해 진료과 제한이 없어졌다. 솜즈 처방이 1차 기관으로 확대되는 2024년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외 신경과, 가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 수면제 처방을 많이 하는 진료과 위주로 우선 확대 2023.10.25
엔파인더스, 미용 의료 웹컨퍼런스 '뉴에이지쇼' 두 번째 시간 성료
엔파인더스는 지난 15일 최대 피부·미용 의료 온라인 컨퍼런스 ‘뉴에이지쇼(New Age Show)’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며 동일하게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됐다. 국내외 유명 피부·미용 의료 전문가 8명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눈 자리로 국내 의료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져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 ‘N-DERM’에서는 클로엔성형외과 송종근 원장과 태성형외과 김기태 원장이 각각 'Various application with N-DERM'과 'Potential of N-DERM as a non-thermal trauma formation device : Expansion of the TAE-SFCT'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ETHOSOMEPTT'를 주제로 잇츠미의원 국지수 원장과 잇츠미의원 배경태 원장이 'Case 2023.10.24
대웅제약, 유럽 소화기질환 학회서 '펙수클루' 임상 데이터 소개
대웅제약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유럽소화기질환 학술대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2023, UEGW 2023)’에서 국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를 연자로 한 학술 심포지엄 '펙수클루 나잇(Fexuclue Reception Night)’을 열고 펙수클루의 강점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펙수클루 나잇’에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인 이오영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펙수클루의 개발 배경 및 해외진출계획 ▲위식도역류질환(GERD)과 치료 및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가 주제로 다뤄졌다. 펙수클루의 임상적 데이터와 함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이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에서 보다 효과가 빠르고 강력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발표에 공감대를 얻었다. 특히 위식도역류질 2023.10.24
셀트리온, CPHI 참가…글로벌 경쟁력 조명·파트너링 확대 집중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24일~26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3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이하 CPHI)’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로 꼽히는 CPHI는 150여 개국에서 4만7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다. 매년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행사가 개최되며, 지난해 독일에 이어 올해는 스페인의 ‘피라 바로셀로나 그란 비아(Fira Barcelona Gran Via)’에서 열린다. 셀트리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장에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행사에서 하루 평균 200명이 넘는 파트너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고 다수의 파트너링 미팅이 이뤄진 것을 감안, 올해 단독부스 규모는 작년보다 1.5배 이상 늘린 약 63평으로, 부 2023.10.24
한미사이언스,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33만주 매입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3만주를 매입한다. 취득가액은 100억여 원이다. 취득 예상 기간은 2023년 10월 25일부터 2024년 1월 24일까지이며,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한다. 한미사이언스의 자사주 매입 결정과 함께 한미그룹 임원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자사주 매입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주주 환원 정책의 다변화를 요구하는 자본시장 의견을 반영하고, 기업 가치상승에 대한 확신을 주주들께 심어주겠다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미그룹 임원들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확신하고 있다는 뜻을 주주들께 전달한다는 차원에서 자발적 자사주 매입을 결단했다"며 "한미사이언스를 중심으로 한미약품, 제이브이엠 등 상장된 그룹사 소속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릴레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작년 한미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와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23.10.24
"10월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뇌졸중,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골든타임 내 초급성기 치료를 가능한 빨리 받는 것이 뇌졸중 예후와 직결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10월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 (World Stroke Organization)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 이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 질환으로, 연간 10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고령인구가 늘어날수록 환자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뇌혈류 장애(뇌혈관의 폐쇄: 뇌경색, 뇌혈관의 파열: 뇌출혈)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졸중의 80%를 차지하는 뇌경색에서 ‘골든타임’은 환자의 생명과 후유장애와 직접 관련이 있어 가능한 치료를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뇌졸중학회 배희준 이사장은 “뇌경색의 골든타임은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약이 가능한 시간인 ‘증상 발생 후 4.5 시간 이내’이다. 병원에 방문해 검사와 약물을 준비하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증상 발생 후 최소 3시간 이내 방문해야 4.5시간 안에 2023.10.24
한미약품, 'CPHI' 참가…혁신신약·바이오플랜트 역량 홍보
한미약품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의약품 전시회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3’에 참가, 탄탄히 구축한 ‘R&D 역량’과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첨단 생산능력’을 내세운다고 23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를 돌며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 170개국 2500곳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에서 4만5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한 한미약품은 로수젯과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들과 비만 등 대사질환 분야 및 항암, 희귀질환 분야에서 가동중인 30여개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첨단 대형 제조설비(최대 1만2500리터 규모 배양기)와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화된 인력 및 시 2023.10.23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95% 찬성으로 양사 합병안 가결
셀트리온그룹은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와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각각 진행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양사의 합병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8월 합병을 결의하고 이날 개최한 각각의 주주총회에서 참석대비 찬성비율 셀트리온 97.04%, 셀트리온헬스케어 95.17%의 압도적 합병안 찬성으로 양사의 합병 계약을 승인했다. 합병 기일은 12월 28일로, 내달 13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연말까지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양사간 합병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주들에게 셀트리온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식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식 0.4492620주가 배정되며,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6874원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합병 이후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자사주의 소각과 추가 매입도 결 2023.10.23
강성학 원장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40주년, 산재환자 넘어 지역사회 환자들을 위한 준비"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이 지난 40년간 산재 환자들을 위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재활 치료 시스템을 갖췄다. 앞으로 산재 환자들이 충분한 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받고, 사회와 직장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특히 직업 복귀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강성학 원장은 지난 19일 병원 개원 40주년 및 원장 취임 2주년을 기념해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1983년 고용노동부가 설립한 공공병원이다. 산업 현장에서 일하며 재해를 당한 환자들을 위한 치료와 재활을 제공하는 사명을 수행하며 40년 동안 환자들을 위한 공공병원으로 역할을 수행해왔다. 병원은 최첨단 의료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갖춘 재활전문센터, 관절센터, 척추센터, 뇌졸중센터, 외래재활센터(서울의원), 재활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재활의학연구센터 등을 운영하며 산재환자 외에 일반환자들까지 맞춤형 진료를 하고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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