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613:52

"한의사 초음파 허용하면 '오진' 위험...의협 임시대의원총회 열어 강력 대응방안 마련해야"

산부인과의사회 "자궁내막암 진단 놓친 한의사 무죄 판결 유감...오진 피해 사례로 고등법원서 증거 보완 촉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초음파기기의 위험성보다 한의사가 초음파를 사용해 판단을 내리는 진단이 잘못되면 환자에게 위험성을 간과한 대법원 판결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의사협회의 대응이 안이한 대응이 원인라면 즉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어 변호인단 구성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방안에 대해 즉시 논의해야 한다. 이번 판결을 제대로 바로잡지 못하면 한의사의 의사 진료 영역 침탈을 가속화할 수밖에 없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대법원 한의사 초음파 사용 의료법 위반 판결(대법원 2016도21314 의료법 위반 전원합의체 판결)과 관련, 26일 성명을 통해 의협의 강경대응을 촉구하는 동시에 하급심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밝혔다 초음파 진단행위 68회 하고도 자궁내막암 오진한 한의사 무죄? 산부인과의사회는 “대법원의 한의사 초음파 사용 의료법 위반 판결은 초음파 진단행위를 무려 68회나 하고도 자궁 내막암이 진행되는 것도 알지 못했던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법 위반 판결된 사건에 대해

2022.12.1907:24

한국 의사과학자 지원, 미국의 '30분의 1'…"파격적 재정지원·병역특례 부여 필요"

의사과학자 양성 국회 토론회, "파격적 재정지원·병역특례 부여 필요...충분한 보상 기전·직업적 비전 제시해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비와 장학금 지원 등 경제적 유인책부터 병역 특례, 학·석·박사 연계 과정 등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조명희 의원(국민의힘)이 16일 공동 주최한 '의과대학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 마련' 국회토론회에서다. 10년 뒤 의사기초학자 교실 당 1명 이내 줄어…사실상 인력양성 어려운 수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국내 환경 조성이 미흡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특히 의사과학자들이 졸업한 이후에도 그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지 못하다는 게 공통된 견해다. 실제로 기초의학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현재 의과대학 졸업생 중 기초의학을 선택하는 숫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향후 10여년이 경과하면 의대 기초학교실의 의사기초의학자의 숫자가 교실 당 1명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대 의과대학 이진석 의료관리학교실 교수팀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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