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문재인 대통령 '신북방' 협력으로 중앙아시아 사절단 동참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3개국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 체결
문재인 대통령의 ‘신북방’협력의 일환으로 보건의료분야 중앙아시아 3국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경북대병원이 중앙아시아와 협력을 위한 여정에 올랐다. 2018년 베트남 경제사절단 이후 두 번째다. 경북대병원은 2019년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의 보건의료분야에 포함돼 지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의 4개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대병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산업국 국제학술교육센터와의 MOU를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의과대학 부속 제1·2병원과의 MOU,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의 MOU를 진행한다. 또한 정부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대통령 주재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과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북대병원은 16일 첫 번째 방문지인 투르크메니스탄 아쉬하바트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