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5.04 01:11최종 업데이트 19.05.0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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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온라인 출생 신고 병원 참여

출산 후 관공서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출생 신고 가능

이대서울병원 전경.
이대서울병원이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에서 시행 중인 '온라인 출생 신고제' 확대에 맞춰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 이대서울병원에서 아기를 낳는 부모는 출생신고를 위해 관공서에 갈 필요가 없게 됐다.

온라인 출생 신고는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비스로 출생아 부모가 관공서를 찾지 않고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 시스템'에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5월 첫 시행됐다.

이대서울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부모는 온라인 출생 신고를 원할 경우 관공서를 오갈 필요가 없이 온라인으로 아이의 출생신고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양육수당, 아동수당, 전기세, 도시가스 등 공과금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참여 병원 확대와 더불어 온라인 출생 신고 시 신고인이 직접 입력하는 항목을 줄이고 홈페이지 내 메뉴 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서비스 개편도 함께 이뤄져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월7일 진료 개시를 하면서 모아센터(모아센터장:박미혜)를 운영 중이다. 모아센터에는 진통실, 가족 분만실, 모아동실, 신생아실이 한 공간에 모여 있으며, 분만 후 침대로 구성된 입원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 온돌 입원실까지 마련돼 있다.

또한 신생아중환자실과 맞닿아 있어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신속한 협진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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