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日 인허가 획득
큐렉소는 일본 후생노동성(PMDA)으로부터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의 일본 내 제조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교세라(KYOCERA)를 통해 올해 ‘큐비스-조인트 (CUVIS-Joint)’ 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큐렉소는 2023년 4월 일본 교세라(KYOCERA)와 일본 내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작년 7월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제조판매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승인을 통해 큐렉소는 일본 수술 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는 환자의 수술 전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뼈를 정밀하게 절삭해 인공관절을 정확히 삽입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관절 수술 로봇이다. 이번 협력에서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 로봇의 제조, 공급 및 교육을 2025.03.20
메드트로닉코리아, 척추 사업부 파트너 모집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새로운 척추 포트폴리오 '강휘(Kanghui)'를 론칭하며 국내 채널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경추부터 요추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척추 포트폴리오를 갖춘 시장 선도 기업으로, 그간 척추 분야에서 새로운 술기 및 의료기술의 도입을 주도하며 시장을 이끌어왔다. 국내 주요 학회와의 협력 아래 국내 최초의 의료기기 연구 및 의료술기 교육센터인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를 기반으로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분야 전공의, 전임의 대상 교육을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측방 요추체간 유합술 등 최소 침습 척추 유합술의 국내 도입 확대에 기여했다. 메드트로닉은 새로운 제품군과 파트너십으로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 선보이는 '강휘(Kanghui)' 포트폴리오는 메드트로닉 척추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성을 보다 넓히기 위한 제품군으로 메드트로닉의 축적된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 분야 노하우를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메드트 2025.03.20
GE헬스케어 코리아, KIMES 2025에서 AI 기반 첨단 의료 솔루션 공개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오는 20일~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첨단 의료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 진단, 치료 및 환자 모니터링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GE헬스케어는 AI 기반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최신 의료기기를 전시하며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신형 초음파 진단기 ▲영상 진단 의료기기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소개될 제품으로는 ▲범용 초음파 진단기기 ‘로직 토투스(LOGIQ Totus)’ ▲휴대용 무선 초음파 ‘브이스캔 에어(Vscan Air)’ ▲AI 기반 심장 혈관 초음파 ‘비비드(Vivid) AI 플랫폼’ ▲이동형 초음파 ‘베뉴(VENUE) 시리즈’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 ‘볼루손(Voluson)’ 시리즈 ▲차세대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케어스케이프 캔버스(CAR 2025.03.20
시지메드텍, 신공장 착공...생산량 300% 확대 기대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은 2299㎡(약 700평) 규모의 신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지메드텍은 신공장을 통해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의 생산 설비 확충과 생산 시스템을 정비를 통해 정형외과 금속 임플란트 제품의 연간 생산량을 기존 20만 개에서 60만 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약 300%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환자 맞춤형 입체(3D) 프린팅 양산 시설 또한 도입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생산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지메드텍의 기존 공장은 국내 우수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국제 의료기기 품질 인증(ISO 13485), 브라질 의료기기 품질 인증(브라질 GMP), 우크라이나 품질 인증(우크라이나 기술 규정) 등의 국내외 품질 인증을 획득한 품질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에서도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시지메드텍은 보건 2025.03.20
웨이센, KIMES서 강력해진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선보인다
웨이센이 20일~2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웨이센의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는 KMI한국의학연구소, 강릉아산병원, 이대서울병원, 일산병원, 중앙보훈병원, 전주예수병원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병원에 공급되고 있다. 지난 2022년 국내 최초의 AI 내시경인 ‘웨이메드 엔도’를 출시한 이후, 빠르게 병원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내시경 검사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웨이메드 엔도’는 소화기 내시경 장비와 연동하여 사용하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실시간으로 이상 병변을 감지해 내시경 전문의에게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한다. 최근 KMI한국의학연구소 전국센터에 ‘웨이메드 엔도’가 도입 완료됐으며, KMI 내시경 검진의들은 ‘웨이메드 엔도’가 빠르고 정확하게 놓치지 않고 이상 병변을 감지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전국 센터에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센은 이번 KIM 2025.03.20
KAMC "'전원 복귀해야 정원 동결·타과생 편입 고려' 사실 아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학생 전원이 복귀해야 내년 정원이 동결된다” “의대가 미복귀 학생 제적 후 타학과 학생 편입 등을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들에 대해 잘못된 정보라며 학생들의 복귀를 호소했다. KAMC는 19일 입장문에서 “모집 정원 3058명을 유지하는 조건의 학생 복귀 기준은 대학별로 통상적 수준에서 학사가 정상적으로 회복돼 수업 진행이 가능한 수준이며 대학의 자율로 정하게 된다”며 “일부 예외 없는 전원 복귀라는 건 잘못된 정보”라고 했다. 앞서 대통령실 등 정부가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 동결의 전제 조건은 학생 전원 복귀라고 밝혔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것이다. KAMC는 또 일부 대학이 미복귀 학생 제적 후 타학과 학생 편입을 고려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어떤 의대에서도 고려해본 적 없는 안”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학생 여러분은 집단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과 오류가 있는 언론 2025.03.19
"제자들 상대 '살생부' 쓰라고?"…일부 의대 교수∙학장들 '제적 협박' 반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와 대학 총장들이 제적을 언급하며 의대생들의 복귀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의대에선 교수, 학장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평의회는 21일 오후 임시 총회를 열고 현재 상황에 대한 대응 및 학장∙총장과의 면담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평의회 오진록 의장은 교수들에게 보내는 글에서 “정부 당국은 의학의 미래를 책임질 새싹들을 밟아 버리고자 작정한 듯 하다”며 “2026년도 의대 모집 인원의 원점 회귀에 의대생 전원 복학의 조건을 내걸었고, 총장과 학장을 압박해 미복학 시 제적이라는 살생부를 운영하겠다고 한다. 듣도 보도 못한 조치에 놀랍고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어제 원주의대생 수백 명이 참여자 이름을 하나 하나 담은 호소문을 학장단 및 교수평의회 앞으로 보냈다. 평의회 의장으로서, 한 명의 교수로서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호소문을 보고도 2025.03.19
원희룡 "의사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다른 직역으로 채우면 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의료개혁에 극렬 저항하는 전공의, 의대생들에게 계속 끌려갈 수는 없다”며 “의사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말해줄 때가 됐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의대 교수 4인이 최근 발표한 입장문을 공유하며 “이제 의료 파행을 마무리 지어야 할 때다.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대로 가는 게 맞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현재의 의료체계에는 필수의료가 내팽개쳐지는 왜곡이 있다”며 “이를 바로잡으려는 의료개혁에 극렬 저항하는 전공의, 의대생들에게 계속 끌려갈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의료계의 과반 참여를 보장하는 의사 수급체계 결정 방식을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정 의사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이제 분명히 말해줄 때가 됐다”고 했다. 원 전 장관은 “여전히 대다수의 의사들은 묵묵히 환자들을 돌보며 헌신하고 있다. 정부와 사회는 이들을 보고 가야 한다”며 “남아 있는 사람들과 무엇을 어떻게 바꾸고 개선해 나갈지 2025.03.19
[단독] 해산 강희경호 비대위, 서울의대 교수협 '지지 철회' 있었다…4기 비대위 논의 중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강희경 교수가 이끌었던 3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해산에 서울의대 교수협의회의 지지 철회가 영향을 미쳤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3기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지난 10일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19일 서울의대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의대 교수협은 지난 1월 중순 강 교수가 내부의 반대 여론에도 서울의대 소속 학생과 전공의들에게 서신을 보내자 2월 초 “비대위 지속 여부를 교수협이 결정하겠다”며 지지를 거둬들였다. 강 교수 등 3기 비대위로 활동했던 일부 서울의대 교수들은 최근 전공의∙의대생을 비판하는 입장문을 발표해 서울의대 내부를 비롯한 의료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데, 유사한 일이 이미 두달 여 전에도 발생해 교수협으로부터 최후통첩을 받았던 것이다. 당시 강 교수는 이미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상태였지만, 후임자가 나오지 않아 강 교수를 포함한 비대위원들만으로 비대위를 운영하고 있는 상태였다. 논란이 된 서신은 학생, 전공의가 투쟁의 요 2025.03.19
K-뷰티 기업들 KIMES 출격…최신 피부∙미용 기술 한번에 만날 기회
한국이앤엑스-메디게이트뉴스 공동 KIMES 2025 미리보기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가 오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열린다. ‘키메스 2025(KIMES 2025)’는 급변하는 글로벌 의료산업 트렌드를 선보이고, 국산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올해 ‘키메스 2025(KIMES 2025)’는 코엑스 전시장 A, B, C, D, E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더플라츠(The Platz), 로비에서 4만3500㎡로 개최된다. 국내·외 14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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