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2025년도 시무식 개최 "이기는 한 해 만들자"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일동제약그룹은 2, 서울 서초구 본사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지주사와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거행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 지표를 'ID 4.0, 경쟁 우위 성과 창출'로 설정하고, 2대 경영 방침에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을 내걸었다. 지난해 다진 역량을 토대로 사업적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확보와 시장 개척, 생산성 개선을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특히 의약품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매출과 수익성 등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해내고, 중장기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과 라이선스 아웃, 투자 유치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지주 회사인 일동홀딩스의 대표이사 박대창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흑자 전환을 이뤄냈으며, R&D 분야에서 P-CAB 신약 후보물질 라이선스 아웃에 성공하는 등 저력을 2025.01.02
동아쏘시오그룹 2025년 시무식 개최…"어려운 상황에서도 혁신과 도전 멈추지 않는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2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김민영 대표이사 사장, 동아에스티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 동아제약 백상환 대표이사 사장과 본사 지역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이사는 "오늘날의 국제 정세와 경제 위기는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국면이다. 우리가 세운 목표 달성에 큰 장벽으로 느껴져 수 많은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지만 우리 그룹이 쌓아온 유구한 역사 속에는 위기에 굴하지 않고 우리가 목표한 바를 이뤘던 DNA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80년대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수입 개방 조치, 자본자유화와 물질특허제도 조기 도입 등 국내 제약 산업의 위기와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은 좌절하지 않고 체계적인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성장호르몬, 1세대 바이오 의약품, 스티렌과 자이데나 등 2025.01.02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 "'건강한 혁신·지속 가능한 성장' 경영 목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진제약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용주 대표이사는 회사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성과를 이끌어 내준 임직원을 격려하고, 2025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키워드를 '건강한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정했다. 최 대표는 "과정 중 발생되는 문제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해 협심으로 해결해 나가자"며 부서 간 협업 강화 등을 주문했다. 그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각 본부의 핵심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약품, 연구, 생산, 경영 등 부문별 경쟁력 제고와 전략 수립에 따른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의약품 부문은 기존 순환기와 심혈관 질환 시장에서의 점유율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신규 시장 개척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연구과제 부문에서는 신약 연구 파이프라인 건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외부 협력사 또는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가시적인 연구성과 2025.01.02
종근당 이장한 회장"세계 선도하는 혁신 신약 개발 절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종근당은 2일 충정로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효종연구소와 천안공장에 공유됐다. 이장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영효율의 극대화를 목표로 현실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에 집중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자원과 역량을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연구개발 부문에서 보다 혁신적인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AI 등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합성신약은 물론 항체·약물접합체(ADC)와 같은 항체치료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의 분야에서 종근당만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해제항체접합체(DAC), 면역 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의 융합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신약 개발이 절실한 때"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돼 미래 로드맵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당부했 2025.01.02
한독,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글로벌 신약 '도프텔렛' 국내 허가 획득
한독은 지난 11월26일 식약처로부터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 및 ‘시술 예정인 만성 간질환 환자의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도프텔렛’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프텔렛은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OBI)’의 신약으로 한독이 국내 허가를 진행해왔다. 도프텔렛(성분명 아바트롬보팍)은 이전 치료에 불충분한 치료 반응을 보인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혈소판생성인자 수용체 작용제(TPO-RA)로 경구용 제형이다.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와 식이조절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경구용 혈소판생성인자 수용체 작용제(TPO-RA)라는 장점이 있다.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2019년 6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는 2021년 1월 면역성 혈소판감소증을 적응증으로 허가 받았다.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은 주로 병원성 자가항체에 의해 발생하는 후천성 면역 매개 질환이다. 자가항체가 2025.01.02
2025년 제약·바이오 기업, 임원 인사로 리더십 개편 본격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이 2025년 임원 승진 인사를 통해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재정비에 돌입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2일 2025년을 제약·바이오 업계 성장을 도모할 인물이 누구인지 살펴봤다.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그룹, 롯데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휴온스그룹 등이 2025년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하며, 리더십 변화를 예고했다. 이 중 대표이사로 내정된 인물은 7명이며, GC녹십자그룹이 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GC케어 김진태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에 따라 유비케어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GC케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당시 GC케어는 2020년부터 적자를 기록하며, 수익성 강화 등의 문제를 직면했다. 이에 GC케어는 IT부터 금융, 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전문경영인인 김 대표 영입했다. 이를 통해 수익성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GC 김연근 경영관리본부장은 GC녹십자MS 대표이 2025.01.02
최광훈 약사회장 "변화하는 시대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소통과 단결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1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약사 직능과 정체성을 바르게 세우고,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사사회의 소통과 단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는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큰 폭의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변화의 충격은 우리 사회 저변에서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은 물론 사고나 인식의 기준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결과로 이어졌다"며 "우리 사회는 수많은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약사사회 또한 그 변화를 인식하고 이해하며 수용하는 스스로의 노력을 가져야 한다. 변화하는 시대에 도태되는 것은 결코 다음을 기약할 수 없음을 우리는 수많은 경험을 통해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에 벌어진 국가 위급상황은 우리 사회 구성원에게 큰 충격과 함께 사회 참여의 의미를 경험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는 향후 일어날 우리 사회 변화에 있어 많은 것을 의미할 것이다. 우리가 사회 구성원의 2025.01.01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불확실성의 시대 속 제약·바이오가 희망이 되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정세의 불확실성에 따른 고환율 등이 산업계에 커다란 부담이 있지만 과감한 연구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2024년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은 의미있는 성과로 산업의 저력을 증명했다"며 "주춤했던 의약품 수출은 다시 고성장세로 돌아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우리손으로 직접 개발한 국산신약이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잇달아 승인을 받으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은 권위있는 글로벌 학회에서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며 "미국과 유럽 등지에 법인과 제약공장을 설립하거나 현지 바이오기업을 인수하며 적극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진출을 전개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국내외 정세의 불확실성에 따른 고환율 등은 산업계에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노 회장은 "2 2025.01.01
2024년 메디게이트뉴스 독자들이 많이 본 제약·바이오 기사 '시총 1위 제약회사 릴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2024년 메디게이트뉴스 전체 독자가 가장 많이 클릭한 제약·바이오 분야 기사는 글로벌 제약사의 시가총액 관련 기사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비만치료제, 글로벌 학술대회 연구 결과 발표, 국내 제약사 치료제 개발 현황 등과 관련된 기사가 상위권에 올랐다. 12월 30일 오전 9시 기준 2024년 한 해 메디게이트뉴스 독자가 가장 많이 클린한 제약·바이오 기사를 집계한 결과, 1위는 2월 22일자 글로벌 제약사 시총 1위 릴리, 2위 J&J와 235조원 차이…노보 노디스크 3위로 바짝 추격 기사였다. 2023년 상위 20개 바이오·제약 기업의 시가총액은 2023년 3조6700억 달러(약 4900조원)로, 2022년 3조6100억 달러 대비 1.7% 상승했다. 거시경제의 역풍, 가파른 특허절벽,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미국 약가 협상 개시 등으로 시가총액 변화가 있었던 가운데, 탄력적 상승세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가운데 2023년 일라이 릴 2025.01.01
국내 제약·바이오, 평균 유동비율 177.2%로 확대…10곳 중 5곳 단기채무 지급능력 개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10곳 중 5곳이 단기채무 지급능력을 개선하면서 평균 유동비율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 기업별로는 인트론바이오가 5000%를 넘기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엔케이맥스는 25.5%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31일 메디게이트뉴스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유동비율을 살펴본 결과 116개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36.4%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49.0%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유동비율은 회사가 1년 이내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을 1년 이내 상환해야 하는 '유동부채'로 나눈 값으로, 단기채무 지급능력을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200%를 적정 비율로 평가한다. 하지만 최근 현금 관리 기법 등의 발전으로 150% 이상은 양호, 100% 이하는 부실기업으로 평가한다고 알려졌다. 단 업종별로 특성이 다른 만큼 적정 비율은 업종마다 상이하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유동자산 규모를 살펴보면 올해 3분기 27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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