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심평원이 의료기관의 이의신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16일부터 전산으로 받는다.
심평원은 13일 "앞으로 의료기관의 진료비 재심사 이의신청을 전산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기관의 이의신청 접수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51만 7394건이던 이의신청이 2016년 93만 3461건으로 80.4%증가해 처리 또한 지연되고 있다.
심평원은 기존에 서면으로 받던 이의신청 절차를 전자문서로 접수하고 심사까지 진행해 ▲접수의 정확성 및 신속성 향상 ▲이의신청 전 과정을 전산으로 작성·관리함에 따른 행정부담 감소 ▲이의신청 처리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평원 안학준 심사관리실장은 "지난 몇 년간 이의신청 접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지연으로 요양기관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16일부터 운영하는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통해 불편과 행정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 : 심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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