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앞으로 심평원의 종합병원 심사 수행은 현행 본원 중심 체제에서 9개 지원 수행 체제로 전환된다.
그러나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에 대한 9개 지원의 초기 안정적 수행을 위해 종합병원(치과 및 한방과 포함)만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한방병원은 내년 7월,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은 2018년 1월 시행으로, 단계적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종합병원 소재 지역권별 담당 지원
또한 심평원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의 업무 담당도 내년 1월부터는 본원에서 지원으로 변경된다.
심평원 송재동 기획조정실장은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업무의 이관을 위해 사전에 대상 의료기관의 진료와 청구 경향을 분석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등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해왔다"면서 "이번 심사업무 지원 이관은 국민과 요양기관의 접근성을 강화는 물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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