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국립중앙의료원(NMC)
국립중앙의료원(NMC)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일본에 강제 징용돼 러시아 사할린에 남겨진 1세대 동포 25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KOFIH가 2016년부터 실시한 재외동포 보건의료지원사업으로, 이들의 만성질환과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정밀검사 및 치료를 지원한다.
NMC는 오는 12일부터 이들의 정밀검사를 시작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짧게는 1주일 길게는 1달 동안 맞춤형 진료를 통해 간단한 시술 및 수술을 진행한다.
사할린 한인협회 박순옥 회장은 "진료를 받고 돌아온 어르신들이 매우 행복해 한다"면서 "2016년 이후 매년 실시하는 초청진료가 사할린 한인 사회에는 큰 의미"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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