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7.14 11:02최종 업데이트 16.07.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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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제약사에 비만치료제 특허 이전

N-아세틸시스테인 복합투여 시 체중 감소 효과 우수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지난 13일 (주)다림바이오텍에 '알파-리포익산'과 'N-아세틸시스테인'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새로운 비만 예방 및 치료물질 특허 기술을 이전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초기계약금 1억원에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10억원 규모다.
 
'알파-리포익산(Alpha-lipoic acid)'은 인체 내에서 소량 생산되는 지방산으로, 세포 내에서 에너지 대사의 중추를 이루는 미토콘드리아의 호흡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고은희‧이기업 교수팀은 지난 2004년, '알파-리포익산'이 뇌 시상하부의 체내 에너지대사 조절 단백질 AMPK(AMP-activated protein kinase)의 활성을 저하시켜 식욕을 떨어뜨리고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켜 체중감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하고, '네이처 메디슨' 2004년 7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알파-리포익산이 활성을 저하시킨 단백질 AMPK는 세포 내 에너지가 부족할 때 이를 감지하여 활성화 되는 효소로, 골격근이나 간과 같은 조직에서 포도당 및 지방산 대사조절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고은희‧이기업 교수팀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알파-리포익산과 함께 에너지 소모 증가를 유발하는 N-아세틸시스테인을 복합 투여할 경우 체중감소 효과가 상승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발견해 지난 2015년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
 

#서울아산병원 # 다림바이오텍 # 비만치료제 # 기술이전

황재희 기자 (jhhwang@medigatenews.com)필요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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