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10:46

박민수 차관 "비상진료 수가 인상·건보 선지급·건보료 동결에도 재정 안정적…의료개혁, 영리화 목적 아냐"

의학회·KAMC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환영, 타 의사단체 참여 독려…인력수급추계위원회, 의사단체는 미추천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이 의료대란으로 인한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건강보험 재정이 투여되고 있음에도 건보료가 동결되지만 당기수지 흑자와 넉넉한 준비금으로 건보 재정은 안정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또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 여야의정협의체 참여에 환영을 표하며 타 의료단체의 참여를 독려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민수 차관은 지난 22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을 환영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대화와 소통은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자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이라 믿는다"며 "정부는 열린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대화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의사협회와 전공의 및 교수단체 등 다른 의료계 단체들도 대화의 장에 참여

2024.10.2400:37

이수진 의원 "똑닥 모회사는 녹십자홀딩스, 정부가 의료민영화 위해 민감정보 수집 허용"

[2024 국감] 민주당 이수진·박주민·백혜련 의원, 진료거부 금지 의료법 위반·환자정보 저장 '의료민영화' 의혹 제기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병원 진료예약 서비스 앱 ‘똑닥’의 유료화를 두고 의료법 위반 소지와 환자 개인 정보수집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정부의 의료민영화 추진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23일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똑닥’ 앱을 운영하고 있는 비브로스 고승윤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 의원은 “‘똑닥’은 병원 예약 어플리케이션으로 2017년 시작 후 급성장해 회원 수가 올해 9월 말 121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처음에는 무료였지만 지난해 9월부터 유료로 전환하면서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유료회원제도는 진료거부 금지 조항에 따른 의료법 위반 논란이 있다. 적자 구조를 탈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해도 기업 상식에 맞지 않는 방식”이라며 “지난해 국감에도 지적이 있었는데 제대로 된 정부 대책은 없다”고 지적했다. 의료법 제15조(진료거부 금지 등) 1

2024.10.2317:37

한지아 의원,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 저격 "범죄 이용된 플랫폼 방치…같은 의사로서 부끄럽다"

[2024 국감] '감사한 의사' 등 명단 유출·집단적 괴롭힘 행위에 보안 강화·경찰에 비협조…복지부에 전공의 피해신고센터 촉구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가 현장에 복귀한 의사들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조롱, 모욕 등 범죄 행위를 방치·보호했다며 질타를 당했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현재 감사한 의사 리스트, 아카이브 블랙리스트 최초 게시자와 관련해 형사소송 중인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질의했다. 한 의원은 "기동훈 증인이 운영하는 메디스태프에서 입에 올리기조차 참담한 언행이 계속되고 있다. 허위사실 유포, 모욕과 멸시, 사회적 따돌림, 집단적 괴롭힘의 중심에 메디스태프가 있다"며 "본래 자유롭게 의료 정보를 공유한다는 목적을 상실하고 사회 증오와 적대를 확산하는 플랫폼이 됐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특히 현장에 복귀한 의사들의 개인정보 유출 등 행위를 즉각 중지시키고 교정해야 될 책임이 있는 운영진인 기 증인은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범죄 행위를 보호하고 있다"며 "메디스태프는 상당한 보안성을 자랑한다.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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