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08:51

민주당 "응급실 뺑뺑이가 가짜 뉴스? 한덕수 총리 '덕수적 사고' 참담"

野 의료대란특위, 한덕수 총리의 12일 대정문 질문 발언 질타…대국민 사과와 복지부 장∙차관 경질 촉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가 “사람들이 죽어 나간다는 건 가짜 뉴스”라고 발언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이게 무슨 ‘덕수적 사고’”냐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특위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한덕수 총리의 처참한 현실 인식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의료공백에 응급실 의료인력은 물론 배후 진료가 매우 어려워진 상황에서 응급실이 구급차 환자를 수용하지 못해 살 수 있었던 환자들이 목숨을 잃은 것은 가짜 뉴스가 아니라 진짜 현실”이라고 했다. 이어 “한 총리의 발언은 밤새 당직을 서고도 다음날 외래와 수술까지 해야 하는 현장의 의사들, 구급차에서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를 보면서도 수용 병원을 찾지 못해 수십통 전화를 걸어야 하는 구급대원들, 그리고 무엇보다 갑자기 아프면 치료받지 못할까 우려하는 국민들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것”이라고 했다. 특위는 “이런 한 총리의 발언 배경에는 복지부의 안일한 상황 분석이 있다”며 “최근 복지부는 국민들의 협조로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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