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한국아스트라제네카, 천식치료제 유통·판매 계약 체결
심비코트, 풀미코트 레스퓰 유통·마케팅·판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원제약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3일 서울시 성동구 대원제약 본사에서 천식치료제 유통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체결식에는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 치료제인 '심비코트'와 '풀미코트 레스퓰'을 공급받고, 유통·마케팅·판매를 맡는다. 심비코트는 천식환자에 대한 치료와 중증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흡입형 호흡기 치료제로, 흡입용 기기, 분사 방식의 차이에 따라 심비코트 터부헬러와 심비코트 라피헬러로 구분되며, 부데소니드(ICS)와 포모테롤 성분의 의약품이다. 세계천식기구의 천식치료 지침(GINA Guideline)은 성인·청소년 천식 모든 단계에서 ICS와 포모테롤을 우선 권고한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심비코트는 전 세계 ICS/LABA 흡입제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