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08:15

김택우 회장, 엇박자 우려 불러일으켰던 의학회에…“의협 중심의 단일화된 목소리 내자”

지난해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로 전공의 직역 갈등 등 우려 일으켰던 의학회…올해는 “의료계 단결” 강조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지난해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대응을 놓고 전공의단체와 갈등을 벌이기도 했던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이 "올해는 의료계가 의료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내부 단결과 협력, 국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 역시 "과거 의학회로 대표되는 교수 직역과 대한전공의협의회로 대표되는 전공의 직역 간 갈등이 있었음을 인정한 가운데, 향후 정책 방향은 의사협회를 중심으로 단일화된 목소리가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의학회에 당부했다. 23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대한의학회 2025년도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진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정부의 상식을 벗어난 의대 입학 증원 발표로 인해 큰 혼란과 고통 속에서 한 해를 보냈다. 이 과정에서 의료 선배들이 구축해 온 선진국 수준의 의료 시스템이 아주 짧은 시간에 붕괴되는 현상을 경험했다”며 “의료 전문가들은 향후 10년 동안 우리나라 의료는

2024.12.1211:56

이번주까지 2025학년도 의대 수시 합격자 발표 마무리…"정시라도 의대 정원 모집중지해야"

일부 대학 본부 면담 등 접촉 추진하고 침묵 시위 진행…의대 교수들, 40개 의대 총장 향해 "의대 증원 원점으로 돌려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이번 주까지 각 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의대생들과 의대 교수들은 2025학년도 신입생 정원 조정을 위해 마지막까지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부 의과대학들은 휴학 중인 의대생을 주축으로 의대 교수들의 협조를 얻어 총장 등 대학 본부와 면담을 위해 접촉하고 있고 침묵 시위 등을 조직하고 있는 곳도 있는 가운데 수시가 안되면 정시라도 모집을 중지해야한다는 주장이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생들과 의대 교수들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막기 위해 수시 합격자 발표와 정시 모집을 앞두고 의대 모집 마감 및 정원 감축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A 의과대학은 13일 수시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와 A의대 학생회가 조직적으로 의대 정원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A 의대 관계자에 따르면 A 의대 학생회는 대학본부와 접촉해 총장 면담을 추진했으나 성사가 되지 않아 입학본부장 및 교무처장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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