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009:08

되풀이되는 복지부의 의료개혁 의지 "전공의 탕핑만 대안 아냐...책무 고민해달라"

의정 갈등만 드러난 표출된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심포지엄...교수들은 중개기구, 미래 의료, 일하고 싶은 환경 등 요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서울의대 융합관에서 '모두를 위한 의료개혁: 우리가 처한 현실과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정부와 의료계 도무 의료개혁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를 보였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전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필수·지역의료는 벼랑 끝에 서있다며, 의대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반면 의료계는 국민 감성을 호소하고,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정책을 추진할 경우 고통이 수반될 수 있다며, 전문성을 인정과 중개기구 설치 등을 제안했다. 정부 "의료개혁 적기이자 마지막 기회…전공의 책무 고민해달라" 이날 보건복지부 강준 의료개혁총괄과장은 "우리나라 의료는 의료의 질, 접근성 등의 측면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했지만 압축 성장의 이면에 필수·지역의료의 붕괴 위기를 초래했다"며 "개혁 논의는 이해 갈등 속에서 말의 성찬에 그치며 20여년 넘게 지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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